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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다함께 잘 사는 포용국가 만들어야”

진효종 기자

  • 기사등록 2018-11-21 12: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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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뉴스=진효종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정부는 출범 이후 정의로운 나라의 토양 위에 번영의 나무를 심고자 노력해왔다”며 “그 비전이 국민 삶 속에 뿌리내리고, 열매를 맺어야 소수만이 혜택을 보는 게 아니라 온 국민이 나누는 포용성장, 포용국가”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21일 청와대 집현실에서 주재한 정책기획위원회 등 국정과제를 추진하는 직속기구 및 대통령 자문기구 위원들과의 간담회에서 “지금까지 각 위원회가 국정과제의 큰 지도를 그려줬다”며 “이제 정부가 해야 할 일은 그 지도에 따라 다 함께 잘 사는 포용 국가를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문 대통령은 "우리는 지금 포용적 성장, 지속 가능한 발전, 사람 중심 이렇게 고민하는데, 이것이 대한민국에서만 또 문재인 정부에서만 특별한 가치로 고민하는 게 아니다"라며 "동시대적 고민이랄까 국제사회와 세계 모든 나라의 공통된 고민이고 관심"이라고 강조했다.


위원회를 향해서는 ”지금까지 국정과제를 설계했다면 이제는 국정성과를 정부와 함께 만들어 나가는 구현자가 돼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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