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민 기자
서울시는 건축 실무자와 일반 시민들 누구나 건축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발간된 `그림으로 이해하는 건축법` 전자책이 게시한 지 두 달 만에 누적 조회수 1만건이 넘었다고 밝혔다.
`그림으로 이해하는 건축법`은 명지대학교 건축대학 이재인 교수가 일반인들이 건축법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작성한 포털사이트 지식백과를 바탕으로 서울시가 편집 및 제작한 400페이지 분량의 책자다.
서울시는 "연초 책자 300부를 발간해 서울시 및 자치구 건축부서에 배포했고, 건축법에 관심 있는 시민이 무료로 열람할 수 있도록 서울시 전자책 홈페이지에 책자를 게재해 많은 호응을 받아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대한주택건설협회 서울시회는 회원인 주택건설관계자의 업무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협회 자체예산으로 3000부 추가 발간 및 배포하고자 서울시에 협조를 요청했으며 서울시는 추가 교정 작업을 거쳐 발간에 동의했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서울시가 저자인 명지대학교 이재인 교수와 협업해 발간한 `그림으로 이해하는 건축법`에 주신 시민들의 관심에 감사드리며, 책자에 대한 추가적인 인쇄에 관심이 있는 협회·교육기관은 전자책 홈페이지에서 책자 내용을 확인하고 서울시에 동의를 요청하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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