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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 종업원 폭행 ' 한화 그룹 3 남 김동선 " 반성하며 자숙하라 " 에 보석 포기

이한국 기자

  • 기사등록 2017-02-06 15: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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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캡쳐


술집에서 종업원을 폭행하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로 구속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3남 김동선씨가 22일 재판을 받는다. 이에 대해 한화는 김씨에 대해 보석이나 재판에 일체 관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일부 매체에 의하면 , 한화 관계자는 “김승연 회장이 (김동선 씨가) 잘못을 저지른 만큼 벌 받고 반성하며 자숙하라고 했고, 한화도 김씨의 개인적인 문제라 이에 개입하는 건 여론 악화 등을 우려해 보석 이나 재판에 관여 하지 않을 예정이다”고 전했다.


특수폭행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김씨는 22일 공판기일까지 수감 생활을 지속하게 된다 . 현재 김씨는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이다.


김씨는 지난달 5일 새벽에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한 주점에서 아무런 이유 없이 종업원 2명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술에 취한 김씨는 종업원에게 갑자기 욕설을 퍼부으며 폭행했고 이를 말리는 지배인을 향해서 술병을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경찰에게 현행범으로 체포되어 호송되는 과정에서도 순찰차 손잡이를 부수고 카시트를 찢는 등 공용물건손상 혐의도 적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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