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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5일 `용산공원` 생태적 미래 조성방향 포럼 개최 - 용산공원, 국민 의견 반영한 첫 번째 국가공원…역사성·문화성 및 남북녹지축·동서수경축 만나는 생태적 주요 장소 - 시, 용산공원 및 주변지역 체계적 도시관리방안·실행전략 마련 중…용산공원 생태적 미래 논의 취지

김호은 기자

  • 기사등록 2021-03-24 09: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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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용산공원의 생태적 미래 조성 방향’을 주제로 25일 오후 2시에 생태도시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 서울시 공식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된다.

 

서울시가 `용산공원의 생태적 미래 조성 방향`을 주제로 25일 오후 2시에 생태도시포럼을 개최한다.

용산공원은 국민의 의견을 반영해 만드는 첫 번째 국가공원이 될 전망이다. 역사성, 문화성을 두루 갖추는 동시에 서울의 남북녹지축과 동서수경축이 만나는 생태적 중요 장소임을 고려해 서울시는 미래 세대의 행복과 희망이 숨 쉬는 생태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생태도시포럼은 용산기지 이전이 가속화 되고, 용산공원 조성에 대한 시민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국민들과 함께 용산공원의 생태적 미래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럼에서는 동국대학교 바이오환경과학과 오충현 교수의 ‘용산공원의 생태적 미래조성 방향’ 주제발표에 이어 송영근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교수, 이수현 생명의 숲 연구소 부소장, 신수연 녹색연합 정책팀장, 윤호중 서울시 전략계획과장이 지정토론을 하며, 포럼의 좌장은 성종상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가 맡는다.

 

이정화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서울시는 전문가 자문단 및 정책 테스크포스팀(TF) 운영을 바탕으로 용산공원 및 주변지역의 체계적인 도시관리방안과 실행전략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번 포럼은 용산공원의 생태적 미래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여기에서 논의된 의견들은 앞으로 용산공원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길잡이와도 같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는 이번 생태도시포럼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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