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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신규 모빌리티 프로그램 론칭 - 렌터카 신차교환 프로그램 스위치, 카셰어링 패키지 팝 11월 출시 - “고객들께 실질적인 혜택 돌아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할 것”

윤승원 기자

  • 기사등록 2018-10-30 09:4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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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고객들의 새로운 요구에 부응하고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11월 1일 새로운 모빌리티 프로그램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기아차가 론칭하는 신규 모빌리티 프로그램 (사진=기아자동차) 기아차가 선보이는 ‘신규 모빌리티 프로그램’은 △K7·쏘렌토 신차 장기 렌터카 고객을 위해 마련한 ‘스위치(SWITCH)’ 프로그램과 △기아자동차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할 수 있는 카셰어링 패키지 ‘팝(POP)’ 등 두 가지 프로그램이다.


먼저 스위치 프로그램은 기아자동차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세단 K7과 프리미엄 SUV 쏘렌토의 주력 모델을 36개월 이상 신차 장기 렌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첫 번째 차량 출고 이후 19개월~24개월 사이에 첫 번째 차량과 동일한 차량 혹은 교차 차량으로(K7→쏘렌토, 쏘렌토→K7) 교환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기아자동차는 대다수의 신차 장기 렌터카 고객들이 △이용 중인 차량의 신형 모델이 출시됐을 때 신형 모델을 새롭게 이용하고 싶어한다는 점 △비슷한 차급의 세단과 SUV를 모두 이용해 보고 싶어한다는 점 △신형과 구형, 세단과 SUV를 비교 시승 후에 차량 구매를 희망한다는 점을 파악하고 이 같은 프로그램을 국내 완성차 업계 최초로 마련하게 됐다.

특히 기아차는 스위치 프로그램을 동일 차종의 일반 장기 렌터카 대비 월 최대 3만원만 더 부담하면 이용할 수 있도록 가격을 책정함으로써 고객들이 느끼게 될 부담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스위치 프로그램 이용을 희망하는 고객은 11월 1일 이후 기아자동차 전국 지점에서 상담 및 가입할 수 있다. (개인·개인사업자 고객 한함)

이와 함께 기아자동차가 선보일 기아차 고객 전용 카셰어링 패키지 팝 프로그램은 △카니발 △쏘렌토 △스포티지 △K7 △K5 등 5개 차종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단기간 대여할 수 있도록 한 고객 케어 서비스 상품이다.

기아자동차는 많은 고객들이 여행이나 출장 등으로 본인이 운영하는 차량 이외에 차량이 단기간 필요한 경우가 많다는 점에 착안해 현대캐피탈 딜리버리 카셰어링 서비스 ‘딜카’와 손잡고 이 같은 카셰어링 패키지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

팝 프로그램은 11월 1일 구체적인 상품 금액과 함께 기아레드멤버스 홈페이지 내 차량케어몰을 통해 판매 될 예정이며 △패키지 운영 5개 차종의 24시간 또는 48시간 딜카 이용권 △딜카 서비스 상설 5%할인 △딜카 2만원 할인쿠폰 연 2회 제공 △제주도 쏘울 전기차 24시간 이용권 등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팝 프로그램은 동종 카셰어링 및 렌터카 대비 20~30% 저렴한 가격으로 기아자동차의 인기 차종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레드멤버스 쇼핑몰을 통해 판매되는 상품인 만큼 현금과 신용카드는 물론 기아자동차 구매 시 지급되는 레드멤버스 포인트로도 구매할 수 있어 고객들의 실질적인 혜택은 더 클 것으로 기아차는 내다봤다.

기아자동차는 새롭게 선보이는 신개념 모빌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의 반응과 추가적인 니즈를 파악해 해당 프로그램의 적용 차종과 트림 등을 확대할 계획이며 스위치 프로그램과 팝 프로그램뿐 외에도 지속으로 새로운 모빌리티 프로그램을 추가해 나아갈 예정이다.

기아차는 기술 혁신과 함께 모빌리티 서비스의 혁신을 통해 당사의 브랜드 비전인 모빌리티 에이스(Mobility-ACE)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며 단순히 새로운 개념을 제시하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고객들의 삶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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