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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코로나19' 속 고등학생 학습 컨설팅 가이드라인 및 사례집 제작 - 지난 4개월간 일반고 중하위권 학생 2300여명, 수석교사 등 430여명이 온·오프라인 융합형 1:1 방식 지도 결과 수록 - 교육부, 코로나19 상황 속 맞춤형 학습 지도 위한 교사‧학부모 학습 상담 역량 강화 및 담임·교과 교사와 연계한 체계적 학습 지원 예정

강희욱 기자

  • 기사등록 2021-02-22 09:3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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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한국중등수석교사회, 사단법인 한국진로진학정보원과 함께 ‘코로나19 상황에서의 고등학생을 위한 학습컨설팅 가이드라인 및 사례집’을 제작해 모든 고등학교 및 시도 학습종합클리닉센터 등 관련교육기관에 배포했다고 전했다.

 

가이드라인은 지난 4개월간 일반고 중하위권 학생 2300여명을 대상으로 수석교사 등 430여명이 학습상담가로 참여해 온·오프라인 융합형 1:1 방식으로 지도한 결과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원격수업으로 인한 학생의 학습결손 및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컨설팅 절차 및 내용, 상담 사안에 따른 유의할 점 등을 상담 사례와 함께 알기 쉽게 정리했다.

 

또한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으로 학생의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 향상을 도운 실제 사례들을 제공하고 '공부의 왕도? 나만의 공부 방법!', '진로 아는 만큼 보인다!' 등 스스로의 배움 성장으로 화답한 참여 학생들의 소감문을 덧붙여 실제 학습컨설팅이 학생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알 수 있게 한다.

 

교육부는 이를 활용해 코로나19 상황에서의 효과적인 학생별 맞춤형 학습 지도를 위한 교사‧학부모 학습 상담 역량 강화, 담임 및 교과 교사와 연계한 체계적인 학습 지도 활동프로그램 등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이상수 교육부 학교혁신지원실장은 “수석교사 등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비대면 학습상황에서 고등학생이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 향상을 통해 학업에 대한 자신감 회복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했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고 학교 일상의 회복을 위해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앞으로도 학생별 학습 지도 및 상담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에서의 고등학생을 위한 학습컨설팅 가이드라인 및 사례집 표지 (이미지=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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