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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2월부터 토지이용규제·도시계획 서비스 포털 통합 운영 - 토지·국토 정보 종합적 제공해 쉽고 편리한 접근성…다양한 정보 지도서비스로 확대 - 도시·군계획사업 등 관련 고시정보 통합 제공…해당 사업 진행상황 쉽게 인지하도록 개선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21-02-01 13:5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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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이음' 주요 서비스 토지이용계획 이력 확인 화면 (자료=국토교통부)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토지이용규제·도시계획 서비스를 통합한 종합포털 '토지이음' 서비스를 2월 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토지이용계획·행위제한 정보는 토지이용규제 포털 서비스에서, 도시계획·고시이력정보는 도시계획정보 포털 서비스에서 제공해왔으나, 종합포털 '토지이음'에서 토지, 국토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해 국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다양한 정보를 지도서비스로 확대할 예정이다.


새롭게 운영되는 '토지이음' 서비스는 GIS 서비스를 도입해 지도 전체보기·확대·축소·가능하고, 특정 시점의 확인도면도 볼 수 있다. 또한 네이버·다음의 민간 지도와 연계해 위성지도와 비교·로드뷰도 같이 볼 수 있게 개선됐다.

아울러, 지금까지는 현재 토지이용계획만 제공했으나, 지번별 지역·지구의 지정 및 해제 이력, 필지의 분할·합병 등 토지이동 정보도 함께 제공하게 된다.

또한, 도시·군계획사업 등 사업의 결정부터 실시계획 인가까지 관련된 고시정보를 통합 제공해 사용자가 해당 사업의 진행상황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종합포털 '토지이음' 서비스가 새롭게 운영되면서, 초기 사용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토지이용규제 포털 서비스, 도시계획정보 포털 서비스는 3개월간 병행 운영하고, 콜센터도 확대 운영된다.

또한, 국민 모니터링단을 통해 해당 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면서 불편사항을 개선해 나가는 등 국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서비스를 운영할 방침이다.

국토교통부 도시활력지원과 박용선 과장은 “토지이음 서비스를 통해 토지이용규제·도시계획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게 돼 국토이용정보에 대한 국민들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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