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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 국민신문고, 29일부터 PASS, 카카오, PAYCO 등 민간 전자서명 사용 가능 - 작년 12월 10일 개정된 전자서명법 시행, 공인인증제도 폐지 후 민간 전자서명 서비스 도입 - 민간 전자서명 이용 시 기존 공인인증서 사용 가능…공동인증서로 이름 변경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21-01-28 12: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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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신문고 간편인증 로그인 서비스 (자료=국민권익위원회)국민권익위가 운영하는 범정부 온라인 국민참여포털인 국민신문고에서 29일부터 ‘PASS, 카카오, PAYCO, 삼성PAY, KB국민은행’으로 간편인증 로그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가 운영하는 국민신문고는 지난해 12월 10일 개정된 전자서명법 시행으로 공인인증제도가 폐지돼 민간 전자서명 서비스를 도입한다. 이를 계기로 정부차원의 민간 전자서명 이용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는 그동안 공인인증서 이외에도 휴대전화, 아이핀 등 다양한 인증수단을 제공해 왔는데 이번에 5개 민간 전자서명을 추가했다.

 

민간 전자서명을 이용하려면 사전에 5개 사업자의 모바일 앱에서 인증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기존의 공인인증서는 공동인증서로 이름이 변경됐으며 계속 사용할 수 있다.

 

국민권익위 양종삼 권익개선정책국장은 “국민들이 국민신문고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 금융인증서를 비롯해 다양한 민간 전자서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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