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금년 1월, 집권 여당이 검찰에 고발했던 211건의 가짜뉴스 진위부터 국민 앞에 공개하는 것이 순서이다

팍스뉴스

  • 기사등록 2018-10-21 00:00:27
기사수정

문재인 정부 들어 가짜뉴스와 악플 논란은 2018년 1월 초여당 전 대표로부터 시작되었다그 뒤 민주당 내 디지털소통위원회는 가짜뉴스와 악플 211건을 검찰에 고발하였다.

 

더불어민주당은 네이버에도 집중포화를 가해 결국 네이버가 1월 19일 몇몇 조작 댓글을 고발하게 되었다이로 인해 밝혀진 것이 1억 건의 여론조작 드루킹’ 댓글 사건이었다오히려 집권여당의 고발로 역사에 드러나지 않았을 드루킹 댓글의 추악한 민낯이 스스로가 발등 찍는 바람에 국민들에게 공개되었다.


2018년 1더불어민주당이 검찰에 고발한 211건을 보면,
청와대에서 탄저균을 수입해 청와대 직원만 맞았다는 의혹

문재인 대통령 임기가 다음 달 24일까지라는 의혹

김대중노무현 정부 특활비 관련 의혹

문재인 대통령 합성사진을 유포한 한국당 소속 군의원 건 등 이었다

이 고발 사건에 대해 검찰에 의해 누구 하나라도 기소되고 처벌되었는가?

 

그런데 또 다시 더불어민주당은 가짜뉴스 논쟁에 불을 붙였다.

문재인 정권은 총리비서실·방통위·과기부·법무부·문체부·경찰청 등 관계기관을 총동원해 범정부 가짜뉴스 대책단을 꾸려 호들갑을 떨고 있고민주당은 허위조작정보대책특위를 만들고 급기야 지난 15일 구글코리아를 쫓아가 허위·조작 영상 콘텐츠를 삭제해 달라고 행동개시까지 했다.

 

민주당이 이번에 삭제해 달라고 매달린 것에는

문재인 대통령 건강이상설 의혹

문재인 대통령 아들 문준용씨 취업특혜 의혹

- 5.18 민주화운동 북한군 침투설 의혹

남북 철도도로 연결하는 건 북한의 기습남침 도우려는 것

북한이 국민연금 기금 200조원 요구했다는 의혹

북한에 쌀을 퍼줘서 쌀값이 폭등했다는 의혹 등 104건으로 알려졌는데,

 

이 모든 것이 허위이고 조작된 영상이라며 막무가내로 지워달라고 떼를 쓰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도 심의를 요청한다고 겁박하다가 퇴짜를 맞고 씁쓸히 발길을 돌린 것이다.

 

유튜브의 게시 콘텐츠는 작성자 본인이 신청하고 가짜뉴스인지허위정보 인지를 입증해야만 게시물이 삭제되는 것을 분명히 알면서도 국정감사 기간을 이용하여 신종 갑질하러 찾아갔다고 밖에 볼 수 없다.

 

문재인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월 검찰에 자신들이 고발한 211건의 가짜뉴스와 허위사실 유포 건이 어떻게 검찰조사에서 결론이 났는지 고발인으로서 그것부터 챙겨서 국민 앞에 결과를 보고해야 순서가 맞다.

뭐가 진짜고 뭐가 가짜인지 검찰 조사로 이미 다 밝혀졌을 것이다.

참고로 자유한국당은 가짜뉴스신고센터를 운영하고 그 결과를 당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국민의 표현의 자유를 막고 불리한 정보를 차단하려는 불통정권의 행보는 민주주의가 아니다국민의 소리에 겸허하길 바란다.

 

2018. 10. 18.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 송 희 경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2391
  • 기사등록 2018-10-21 00:00:27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윤석열과 악당들의 전성시대 윤석열이 건재하면 건재할수록 국민의힘은 내란 프레임에 더 단단히 포박되고 만다. 전한길이 설치면 설칠수록 국민의힘은 선거 승패의 열쇠를 쥔 중도층 민심으로부터 하염없이 멀어진다. 장동혁과 김민수가 나대면 나댈수록 국민의힘은 극우 파시스트 정당의 길로 치닫게 된다. 막내인 박민영의 활약상은 그야말로 청출어람이었다. 그의...
  2. 자동출입국심사 18개국으로 확대…외국인 40% ‘빠른 입국’ 가능해진다 법무부는 12월 1일부터 자동출입국심사 이용 가능 국가를 기존 4개국에서 18개국으로 확대해 전체 외국인 입국자 약 40%가 자동심사대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법무부는 이날 독일·대만·홍콩·마카오에 한정됐던 자동출입국심사 허용 국가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핀란드, 포르투갈, 체코, 네덜란드, 헝가리, 호주, 뉴...
  3. KGM, 슬림페이 플랜 할부 프로그램…MZ 세대에 인기↑ KG 모빌리티(KGM)의 국내 최고 수준의 중고차 잔존 가치를 보장하는 `슬림페이 플랜 할부 프로그램`이 MZ세대에 인기다.지난 11월 판매한 토레스 하이브리드 및 액티언 하이브리드 고객의 구매 유형을 살펴보니 `슬림페이 플랜 할부 프로그램`을 선택한 고객 중 MZ 세대(20∼40세)가 62%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선수율 0%의 3.9%(48개...
  4. 정부, 겨울철 난방온도 20℃ 캠페인 가동…“생활 속 실천 필요”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2월 2일 서울 중구 온드림소사이어티에서 겨울철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출범하고 난방온도 20℃ 유지와 문 닫고 난방 등 실천 방안을 국민에게 안내한다고 밝혔다.정부는 우리나라 국민의 겨울철 난방 사용이 과도하게 높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온 만큼, 올해도 적정 실내온도 20℃를 지키는 겨울철 에너지절약 캠페.
  5. 신분증 확인과 결제를 한 번에…통신 3사 `PASS 신분증결제` 서비스 출시 SK텔레콤(CEO 정재헌), KT(대표이사 김영섭), LG유플러스(대표이사 홍범식) 등 이동통신 3사는 신분증 확인과 결제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PASS 신분증결제`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그동안 편의점이나 무인 자판기에서 술·담배 등 성인 인증이 필요한 상품을 구매하려면 이용자가 신분증을 제시해 성인 여부를 확인받고, 별도로 ...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