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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영국발 입국자 3명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확진 - 22일 입국한 3명 검체서 영국 변이 바이러스 확인…런던 거주하던 일가족 -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08명, 사망자 11명

강희욱 기자

  • 기사등록 2020-12-28 09:5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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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12월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08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가 787명, 해외유입 사례는 21명이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5만 7680명이다.

 

12월 28일 기준 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 및 해외유입 확진자 현황, 확진자 관리 현황 (자료=질병관리청)

현재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 1895명이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 4253건으로 총 검사 건수는 5만 6148건에 달한다.

 

반면 신규 격리해제자는 228명으로 총 3만 9268명(68.08%)이 격리해제됐고 1만 759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295명이며, 사망자는 1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819명(치명률 1.42%)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영국발 입국 코로나19 확진자 검체에 대한 전장유전체 분석 중 12월 22일 입국한 3명의 검체에서 영국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들은 영국 런던에서 거주하던 가족으로, 입국 시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돼 격리 중에 있다.

 

중대본은 영국 및 남아프리카공화국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에 대비해 검역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금일 오후에 있을 브리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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