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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실, ‘종이 없는 회의’ 도입한다 - 정 총리 "언택트 시대로의 전환과 환경보호 위한 작은 실천" - 연간 약 30만장의 A4용지가 절약, 불필요한 행정업무가 감소돼 업무 효율성 제고 기대

정지호 기자

  • 기사등록 2020-12-07 15:3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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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가 6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국무총리실)

국무총리실(이하 총리실)은 친환경 가치확산 및 공직사회 디지털화에 앞장서기 위하여 ’종이없는(paperless)’ 업무환경 전환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총리실은 국장급 이상 주요 간부에게 태블릿PC를 지급하고, 내부간부회의를 시작으로 각종 회의·보고 시 ’종이없는’ 업무환경을 적극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세균 총리는 “종이 없는 회의가 처음엔 많이 어색하고 불편할 수 있겠지만 공직사회의 변화를 위해 총리실이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정 총리는 ‘종이없는 회의’를 시범 운영한 지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 중대본회의에서도, “언택트 시대로의 전환과 환경보호를 위한 작은 실천”이라면서 관계부처에게 취지를 직접 설명하고 동참을 제안한 바 있다. 

 

‘종이없는 회의’ 도입을 통해 연간 약 30만장의 A4용지가 절약되고, 불필요한 행정업무가 감소되어 업무 효율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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