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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수달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 27종 다룬 생태교양서 발간 - 멸종위기 야생생물 27종 생태정보 및 사진, Ⅰ급 14종과 Ⅱ급 13종 2편으로 나눠 출판 - 전체 267종 중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 종합계획' 우선 복원대상 선정

강희욱 기자

  • 기사등록 2020-11-30 12: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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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이 멸종위기 야생생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생태교양서 '우리가 꼭 알아야 할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11월 30일 발간한다.

 

이번 생태교양서는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지정돼 보호받는 총 27종의 생태정보와 사진을 Ⅰ급 14종과 Ⅱ급 13종으로 나눠 총 2편에 옮겼다.

 

27종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전체 267종 중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 종합계획(2018~2027)'의 우선 복원대상 25종 중 13종을 비롯해 관심이 필요한 종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이번 생태교양서의 집필과 감수에는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연구원들이 참여하여 멸종위기에 처한 이유와 복원 방향을 제시하는 등 연구활동에 관한 기록도 담았다.

 

특히,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연구원들의 연구와 경험을 친구에게 말하듯이 구어체로 표현하여 독자가 멸종위기종에 대해 친숙하고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생태교양서를 통해 멸종위기 야생생물이 우리가 관심을 가지고 지켜야 할 생물로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물다양성과 멸종위기 야생생물 복원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는 생태도서를 지속적으로 발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표지 (이미지=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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