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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월 1일부터 친환경 주말농장 6900 구획 분양

이한국 기자

  • 기사등록 2017-01-31 09:4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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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2월 1일(수) 오전 9시부터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남양주·양평·광주·고양시 등 서울근교 13곳 6,900구획 규모의 ‘함께서울 친환경농장’을 선착순 분양한다고 밝혔다. 분양받은 농장은 4월부터 11월까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함께서울 친환경농장’은 남양주, 양평, 광주지역 한강상수원보호구역과 고양시 등 13곳에 총 113,850㎡ 6,900구획 규모로 조성되어 있으며 시민들에게는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운영 중이다. 

농장별 모집 규모는 ▲남양주지역 1,200구획(송촌약수터 400, 삼봉리 800) ▲양평지역 2,250구획(교동 700, 부용리 750, 수능리 800) ▲광주지역 2,850구획(삼성리 900, 귀여리 400, 도마리 700, 지월리 450, 하번천리 400) ▲고양지역 600구획(원당역 110, 성사동 390, 원흥역 100)이며 구획 당 면적은 16.5㎡이다. 

서울시는 농장임차료 일부(3만원) 및 이 외에도 농작물 재배시기에 맞춰 씨앗, 상추모종과 영농교재, 유기질비료, 친환경방제제 등을 무료로 지원한다. 

주말농장 참여시민은 농장임차료 중 시울시 지원금 3만원 외에 구획당 임차료 3~7만원을 부담하게 되며 신용카드 결제나 계좌입금을 하면 된다. 

계좌입금(가상계좌)은 분양신청 후 결제방법을 무통장입금으로 선택 48시간 이내 은행에 납부해야한다. 

기타 문의 사항은 서울시홈페이지나 다산콜센터, 서울시 도시농업과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송임봉 서울시 도시농업과장은 “친환경농장 분양으로 건강한 먹거리를 내 손으로 키우고 가족과 친구 등 소중한 사람들과 소통하고 힐링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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