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자율주행차 데이터 표준화를 위한 협의체 구축 - 정부·지자체·산학연 참여 ‘자율주행차 데이터 표준화위원회’출범
  • 기사등록 2020-10-14 12:03:37
기사수정

자율주행차 서비스 개략도 

‘미래자동차 산업 발전 전략’과 DNA 기반의 ’디지털 뉴딜‘에 발맞춰 정부와 민간이 함께 자율주행차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국가표준’ 제정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0월 14일 국토부, 과기정통부, 경찰청 등 자율주행차 관련 정부 부처와 자율차 실증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지자체, 산·학·연 등 민관 전문가 40여명이 참여하는 ‘자율주행차 데이터 표준화위원회’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자율주행차를 운행하기 위해서는 차량상태, 도로상태, 교통상태, 교통신호 등의 기초 데이터가 필요하며 이를 자율주행 서비스에 활용하기 위해 자율주행 차량과 차량, 차량과 인프라 등의 기초 데이터 분류와 정의, 이를 조합해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데이터 형식, 서비스 적용 사례 등에 대한 표준이 마련되어야 한다.

예를 들어 자율주행에 필요한 차량추돌방지 서비스 등을 구현하려면 차량의 위치, 속도, 시간 등의 데이터가 차량 간에 교환되어야 하며 아울러 교환되는 데이터의 호환성과 데이터 전송의 안정성을 보장하는 데에도 표준정립이 선행되어야 한다.

자율주행차 실증 사업이 현재 서울 상암과 경기 판교, 대구 수성, 세종 등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실증 사업의 성과가 특정 지역에 그치지 않고 자율주행차가 전국 운행으로 이어지려면 실증에 사용되는 각종 데이터를 선제적으로 표준화해 호환성을 확보해야 한다.

하지만 자율주행차 데이터에 대한 국제 및 국가표준이 정립되지 않아 국내에서 자율주행차 실증을 위해 미국과 유럽의 단체표준 등을 참고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에 출범한 자율주행차 데이터 표준화위원회는 데이터 기반의 자율주행 서비스가 촉진될 수 있도록 2021년 상반기까지 자율주행차 데이터 국가표준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표준화위원회는 ‘자율주행차 표준화 포럼’과 연계해 운영되며 현대자동차를 비롯해 한국자동차연구원 등 실증사업 참여기관 등에서 표준화 활동 경험이 풍부한 20여명의 산·학·연 전문가로 별도 작업반을 구성해 국가표준안을 신속히 마련하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표준화위원회는 자율주행차 데이터 표준의 산업 적용과 확산을 위한 정부와 지자체, 산·학·연의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승우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자율주행차 관련 정책을 담당하는 정부 부처, 실증사업을 진행하는 지자체, 사업·비즈니스를 창출하는 산업체와 함께 자율주행차 데이터 표준화위원회를 출범한 것은 민관 표준 협력의 대표 사례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고 “우리나라 도로와 교통 상황이 반영된 자율주행 관련 데이터의 국가표준화를 통해 자율주행차 시대를 앞당기는 것은 물론, 앞으로 다가올 자율주행 기술 선진국들과의 국제표준 선점 경쟁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axnews.co.kr/news/view.php?idx=20214
  • 기사등록 2020-10-14 12:03:37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정부청사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대책 강화 실시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최근 서울, 과천청사 입주부처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청사 출입 시 발열체크를 강화하고 청사 내 방역소독을 강화하는 등 대책 수립에 나섰다.우선, 전국 12개 청사에서 운용 중인 81대의 열화상 카메라의 기준 온도를 하향 설정해 운용하고 이상 발열자에 대해 2차례의 체온 측정을 통해 의심증...
  2. 서울시, 코로나-19에서도 안전한 추석 연휴 맞이 특별교통대책 실시 서울시가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안전하게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실시한다.우선 지방 등 외부 유입이 잦은 서울시 소재 버스 터미널과 더불어 항공·KTX 등 타 수단을 이용해 지하철로 유입 가능한 8개 주요 역사에 대해서는 방역 인력을 집중 배치해 ...
  3. 서울기술연구원, 국제 기술공모로 코로나 특화형 마스크 기술 6종 발굴 서울기술연구원은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MB필터 부족 문제의 재발 방지와 코로나처럼 반복되는 바이러스 확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크라우드소싱 기술공모를 진행해 총 6건의 우수한 혁신기술을 최종 공모수상작으로 선정했다.금번 기술공모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대응에 특화된 신개념 마스크 기술을 주제로 총 상금 1억원을 걸고 지난 3.
  4. 박능후 장관, 코로나 우울 해소를 위해 현장 전문가 간담회 실시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2020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16일 10시 50분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2020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포상을 실시하고 코로나 우울 극복 방향 모색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포상 수여식에서는 국민정신건강 증진과 정신질환 인식 개선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포상을 수여한다.국민...
  5.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국립중앙의료원에 1억원 기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최근 올림픽 대표팀과의 축구경기에서 승리해 획득한 1억원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보건복지부에 기부 의사를 표시했다.보건복지부는 중앙감염병병원으로서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상 배정·전원 등을 지원하고 있는 국립중앙의료원에 기부금을 전달하기로 했다.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10...
포커스 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