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국립고궁박물관 등 문화재청 실내 관람시설 12일부터 재개관 -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완화에 따라 문화재청 실내 관람시설 재개관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20-10-12 15:05:53
기사수정

문화재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8월 18일부터 휴관 중인 국립고궁박물관과 국립무형유산원 등 문화재청 소관의 실내 관람기관과 시설 14개소를 이달 12일부터 재개관한다.

이번 실내 관람시설의 재개관은 지난 8월 이후 유지되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의 1단계 완화에 따른 것으로 재개관 이후에도 동시 입장 관람객 수 제한, 관람객 마스크 착용, 발열 확인 등 위생관리와 관람동선 한 방향 유도 등 방역수칙은 그대로 유지된다.

특히 국립고궁박물관은 일일 최대 1,000명 이내, 시간당 150명 이내, 국립무형유산원은 전시실별 10명 이내, 공연장 좌석의 50% 이내, 국립해양유물전시관은 전시실별 10~30명으로 관람 인원이 제한된다.

국립고궁박물관과 국립무형유산원은 누리집을 통한 인터넷 사전예약제로 관람 인원을 제한하며 이 외의 실내 관람시설도 면적과 방역관리 인원 등을 고려해 관람 인원을 제한한다.

기관별 실내관람 허용의 자세한 내용은 각 기관의 누리집을 통해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재개관으로 당초 10월 4일까지로 예정되었던 국립고궁박물관의 특별전 ‘新신왕실도자, 조선왕실에서 사용한 서양식 도자기’는 11월 1일까지로 전시기간이 연장된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범정부적인 대응지침 등에 따라 현황에 맞는 단계적인 조치들을 즉시 시행할 예정이며 코로나19로 지친 국민 일상에 활력을 증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axnews.co.kr/news/view.php?idx=20198
  • 기사등록 2020-10-12 15:05:53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 앞두고 ‘자치구 정원 페스티벌` 열려 5월에는 서울 곳곳이 매력적인 정원으로 가득해질 전망이다. 오는 16일(목) 개막을 앞둔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이하 ‘정원박람회’)’와 연계해 자치구가 각 지역에 아름다운 정원을 만드는 경쟁을 벌인다.서울시는 25개 자치구와 협업하여 ‘자치구 정원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별로 정원을 조성하고 행...
  2. 3월 주택 매매거래량 작년 12월부터 증가세...악성 미분양 8개월 연속 증가 국토교통부는 30일 ’24년 3월 기준 주택 통계를 발표했다.이날 발표에 따르면, 3월 기준 전국의 주택 인허가, 착공, 준공은 전월 대비 증가했고, 분양은 청약홈 시스템 개편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3월 기준 주택 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52,816건으로 전월 대비 21.4% 증가해 작년 12월부터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24.3월 기준 ...
  3. 위험천만한 배달은 `이제 그만`...안전한 배달 위해 민·관이 손 잡았다 배달종사자의 교통법규 준수를 유도하여 사고를 감축하고, 안전한 배달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자 민·관이 협력에 나섰다. 국토교통부는 30일(화) 오후 2시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8개 배달플랫폼, 배달서비스공제조합, 손해보험협회와 함께 배달종사자 교통안전 문화 조성을 위한 협약(이하 협약)을 체결하였다.협약에 참가한 8개 배...
  4. 환경실천연합회, 건설 현장 오염토양 무단 반출 여전 환경실천연합회(이하 환실련, 회장 이경율)가 최근 논란이 된 건설 현장의 오염토양 무단 반출에 따른 농지 불법 매립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토양오염 정밀조사 단계를 거쳐 정화 처리하는 동안 건설공사 현장의 공정은 중단돼야 하고, 이에 따른 공사 지연 부대비용 발생과 오염토양으로 확인된 토사의 정화 처리 비용은 책정...
  5. 5월1일부터 대중교통비 20~53% 환급, K-패스로 교통비 걱정 패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5월 1일부터 K-패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K-패스는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시내·마을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GTX 대상)을 이용할 경우 지출금액의 일정비율(일반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3%)을 다음 달에 돌려받을 수 있는 교통카드이다. K-패스 이용 방법은 ①카드 발...
포커스 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