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비대면 학습증가에 서울시평생학습포털 회원 57만명 돌파 - 서울시평생학습포털, 학습참여자 및 수료율 포털 운영 이후 최고

강희욱 기자

  • 기사등록 2020-09-21 13:08:39
기사수정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비대면 학습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올해 서울시에서 운영 중인 온라인 교육 공공포털 ‘서울시 평생학습포털’의 방문, 학습 참여자 및 온라인 교육과정 수료율이 급증하고 있다.

올해 8월까지의 ‘서울시 평생학습포털’ 방문자와 학습 참여자는 각각 365만1791명, 49만7514명으로 이는 지난해 1년 동안의 방문자 및 학습 참여자를 모두 웃도는 수치다.

온라인 교육과정 수료율 또한 84%로 포털 운영 이후 처음으로 80% 이상 수료율을 기록했다.

서울시는 시민 누구나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사이버강좌, 평생학습 프로그램 정보를 통합 제공하고 있다.

서울시 평생학습포털은 회원 57만2천여명을 보유하고 있는 공공포털로서 최근 3년간 회원 및 학습참여자가 급증하고 있다.

서울시는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학습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평생학습포털 내에서 지속적으로 온라인 교육콘텐츠를 발굴·확대했으며 최신 트렌드에 맞는 상시 학습 지원으로 수료율을 높였다.

성희롱예방교육, 장애인인식개선, 아동학대예방교육, 아파트관리주민학교 등 시민교육과 퇴직연금 한 번에 이해하기, 신용과 대출관리, 심폐소생술 & 응급처치, 개인정보보호, 영어, 스트레스 관리 등 일상생활 관련 강좌의 인기가 높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자치구, 민간기관의 온라인 운영지원 요구 증가에 따라 서울시평생학습포털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자치구, 민간단체, 공공기관 등 200여개 기관이 평생학습포털의 학습시스템 기능과 다양한 학습콘텐츠를 연계 활용하고 있어 평생학습포털이 시민교육의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市 관계자는 설명했다.

기관별 교육과정 개설, 수강신청, 학습자 모집, 수료관리, 학습통계 등이 가능한 학습시스템 기능 제공 : 156개 기관 기관별 자체 보유한 온라인콘텐츠의 공동활용 운영 : 45개 기관 또한, 서울시는 평생학습포털의 ‘몽땅일번지’를 활용해 교육청, 자치구, 평생교육기관 등 다양한 기관별 정보를 제공해, ‘평생교육 네비게이터로써의 역할’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몽땅일번지’에서는 위치 서비스 기반으로 평생교육기관 정보와 함께, 프로그램 상세 정보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또 ’19년 이용자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올해 안에 평생학습포털을 반응형 웹으로 개편해, 시민들이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 어떤 기기로 접속하더라도 최적의 상태로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코로나19 대응 및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온라인·비대면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1년까지 평생학습포털시스템의 전면 개편을 추진한다.

공급자 중심에서 시민이 학습 콘텐츠의 생산자이며 소비자가 되도록 소셜 서비스를 강화하고 함께 만드는 협력학습, 집단학습이 가능한 집단지성 플랫폼으로 개편한다.

또한, 기존의 단방향 중심의 교육에서 쌍방향 중심의 교육으로 전환하며 ‘비대면 화상교육’, ‘실시간 맞춤형 학습상담’을 통한 비대면 교육환경 조성과 ‘시민제작 콘텐츠’, ‘실시간 방송콘텐츠’ 제공 등 더욱 다양한 콘텐츠 확보를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대현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택트 평생학습이 트렌드가 되어가고 있는 사회에서 시민들이 교육에서 소외되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배움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비대면 교육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모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생학습포털시스템 개선방향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axnews.co.kr/news/view.php?idx=20083
  • 기사등록 2020-09-21 13:08:39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