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랑세스코리아-바이엘코리아, 고병원성 AI 차단방역용 ‘버콘S’ 기부 - 천안시와 제주시에 총 1천만 원 상당의 버콘S 기부 - 버콘S,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등 동물 감염병 방제에 효능 입증 - 특히 저온에도 소독 효과 뛰어나 겨울철 AI 차단 방역에 효과적

이한국 기자

  • 기사등록 2017-01-25 18:06:24
기사수정

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코리아와 생명과학기업 바이엘코리아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 방역을 지원하기 위해 천안시와 제주시에 약 1천만원 상당의 동물용 살균소독제 버콘S를 기부한다. 


각 300kg, 110kg의 버콘S가 천안시와 제주시에 전달, 지자체 거점소독시설 및 양계 농가 등지에 배포되며 조류 인플루엔자 방어선 관리, 축사 및 운송차량 차단방역, 발판소독기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에 기부하는 버콘S는 조류 인플루엔자 방제용으로 사용시 약 1천 평, 약 29만 마리 사육 규모의 양계농가를 소독할 수 있는 양이다. (1:200 희석 사용 기준) 


버콘S는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구제역의 원인인 바이러스, 박테리아, 곰팡이류 살균 소독에 즉각적이고 뛰어난 효능이 입증된 동물용 소독제로 동물 감염질병 방역용으로 전 세계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버콘S는 여러 국제 독립시험연구기관으로부터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차단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입증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저온 환경에서도 소독 효과가 뛰어나 요즘 같은 추운 겨울철 조류 독감 확산 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천안시는 지난해 11월 24일 첫 조류 인플루엔자 발생 이후 충남지역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중 한 곳이며 제주는 올해 1월 10일 야생조류 분변에서 H5N6형 바이러스가 검출된 바 있어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더욱 각별한 방역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랑세스코리아 고제웅 사장은 “조류인플루엔자와 같은 고 전염성 가축 질병을 막기 위해서는 철저하고 지속적인 방역과 예방 조치가 최우선이다”며 “버콘S는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차단에 효과가 입증된 살균소독제로 천안과 제주 지역에 추가 확산 방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바이엘 동물의약 사업부 정현진 대표는 “바이엘 동물의약 사업부는 지난 50여년간 한국에서 활동해 오며 국내 농가와 긴밀히 협조해 왔다”며 “이번 AI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와 관련 산업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바이엘은 앞으로 사람과 동물의 건강을 위한 연구개발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버콘S 브랜드는 2016년 9월 랑세스가 케무어스 세척 및 살균소독제 사업부문을 인수하면서 랑세스의 브랜드로 편입되었으며 한국 시장에서는 바이엘코리아가 독점으로 버콘S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랑세스 기능성 보호 제품 및 솔루션 


랑세스의 기능성 보호제품 사업부는 항균제·보존제 및 소독제에 대한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전 세계 다양한 산업 분야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소독제를 비롯해 목재 보호, 페인트 및 코팅, 건설, 식음료 분야까지 포함하고 있다. 또한 기능성 보호제품 사업부는 광범위한 기술 서비스, 등록 지원 및 프로젝트 단위 연구 개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랑세스 기능성 보호제품 사업부 및 버콘S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랑세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axnews.co.kr/news/view.php?idx=200
  • 기사등록 2017-01-25 18:06:24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윤석열, 유승민과 조국을 들었다 놨다 하다 여당에게 4월 10일에 닥칠 것이 유력시되는 패배의 강도와 범위는 통상적인 위기관리 매뉴얼을 가동해선 대처와 극복이 불가능하다. 세간에서 예상하는 바대로 야권이 200석 안팎의 원내 절대 다수 의석을 석권하면 윤 대통령이 임기를 과연 제대로 채울지 수 있을지 불투명해지는 탓이다
  2. 윤석열과 조국의 복수혈전 윤석열은 야당을 상대로는 시행령 통치를 선보이고, 여권 내부와 관련해서는 이준석이 최재형 혁신위로 막 시작에 나서려던 공천개혁 작업을 무산시킨 게 전부였다. 그는 선거법 개정에도 관심이 없었고, 현행 헌법의 개헌에도 별다른 흥미를 보이지 않았다
  3. 윤석열의 72시간 침묵에 담긴 의미는 윤석열 각본, 윤석열 연출, 윤석열 주연의 엽기적인 부조리극의 발단과 결말 사이에 굴곡과 요동이 있었다면 도입부에서 텔리그램 메신저 프로그램의 앙증맞은 체리따봉 이미지로 등장했던 주인공이 마지막 대단원 부분에 이르러서는 자신의 우울한 표정과 무뚝뚝한 육성을 관객들을 향해 생생하게 드러냈다는 점이다
  4. 홍준표의 실패는 현재진행형 절체절명의 위기에 몰린 윤석열은 홍준표를 후계자로 낙점할까? 홍준표는 윤석열의 신임을 받아낼 수완은 차고도 넘친다. 그러나 폭넓은 국민의 지지를 확보할 역량은 빈곤하고 부실하다. 선수로서는 특급이되 지도자로선 이른바 폐급인 모순되고 역설적인 모습은 생계형 정치인의 최종 진화형인 생존형 정치인의 치명적 한계로 평가될 수...
  5. 윤석열, 이제야 정치인이 되려는가 전쟁은 일정한 거리를 두고서 상대방과 총탄과 포화를 주고받는 일이다. 정치는 직접 얼굴을 맞대고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교환하는 일이다. 윤석열은 야권이 국회에서 대통령 탄핵을 노려볼 만한 원내 의석을 확보한 연후에야 정상적 의미의 정치를 비로소 하기 시작했다. 윤 대통령의 검사에서 정치인으로의 때늦고 마지못한 변신이 그 ...
포커스 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