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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ICT·교육 분야 한국의 경험 세계와 공유 - 코로나19 대응 국제 방역협력 총괄TF 제8차 웹세미나 개최

윤승원 기자

  • 기사등록 2020-07-01 09: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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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오는 7월 1일 오후 4시 코로나19 대응 ‘K-방역’ 관련 정책과 경험을 전 세계에 공유하기 위해 제8차 웹세미나를 개최한다.

‘K-방역’웹세미나는 국제 방역협력 총괄 전담팀 주관하고 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외교부 등 12개 정부 부처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제보건의료재단, 한국국제협력단 등 6개 관계기관이 협업해, 우리 방역 경험을 주제별로 구성한 뒤 국제사회와 체계적으로 공유하고 있다.

이번 8차 웹세미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며 한국국제협력단과 한국연구재단이 행사 개최를 지원해, 교육부, 보건복지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씨젠이 참여해 ‘과학기술·정보통신기술·교육’을 주제로 의견을 나눈다.

이번 웹세미나의 사회는 정희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제협력관이 맡고 정병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다음과 같이 발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는 검사, 추적, 치료 및 사회적 거리 두기에서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이 어떻게 활용되었는지에 대해 발표한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진단키트 개발, 자체검역 안전 앱, 역학조사시스템, 온라인 교육·원격근무 등에서 정보통신기술 활용 현황 및 백신·치료제 개발을 위한 각계의 노력과 국제 공조 등 소개 ㈜씨젠에서는 정보통신기술이 코로나19의 진단 시약의 신속한 개발과정에 어떻게 활용이 되는지와 유전자 타깃 선정에 대한 주제로 발표한다.

인공지능 자동화시스템을 통해 제품의 설계, 실험과정, 결과분석 등의 과정을 표준화하고 전산화함으로 코로나19 테스트 키트의 단기간 개발, 한국 식약처 및 미국 FDA 긴급사용승인 취득 과정 등 소개 한국파스퇴르연구소에서는 이미 허가된 약물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치료 효능을 가진 물질을 찾는 약물재창출 연구에 대한 추진 현황을 공유한다.

이미지 기반 약효 평가 시스템인 “페노믹 스크리닝”을 통해 미국 FDA 승인 약물 등 약 3,000여 종을 스크리닝해 세포 수준에서 약효성이 우수한 약 20여 종의 약물을 선별하고 그 중 시클레소니드, 나파모스타트 등 2종의 약물에 대한 임상 진행 등 발표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서는 코로나19 대응과 학습 결손을 방지하기 위한 온라인 개학 준비 과정에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공공 온라인 학습관리시스템을 어떻게 확충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하였는지, 그 과정에서 얻은 경험을 미래교육과 어떻게 연계할 것인지 등을 발표한다.

평소 4만명 수준의 e학습터 서비스를 불과 2주라는 짧은 기간에 300만명까지 수용 가능한 서비스로 확대했고 공공, 민간과의 협력 및 현장 교사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6월 현재, 4,200만 건의 학습콘텐츠를 확충해 서비스 안정화 지원 등 발표 강연이 끝난 후에는 해외 관계자들로부터 사전 접수된 질문과 실시간 질문에 대해 30분간 참석 전문가들이 답변한다.

한국 시간으로 오후 4시부터 1시간 40분간 실시간으로 웹세미나를 진행하되며 한국어뿐만 아니라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로 동시 통역이 제공되고 전 세계 어디서나 웹사이트에 접속해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다.

시차로 인해 실시간 시청이 어려운 지역을 위해 7월 1일 당일 오후 11시에 웹세미나를 재방송하고 강연 및 현장 질의 영상을 향후 총괄 전담팀 통합게시판에 게재할 예정이다.

총괄 전담팀 주관 웹세미나는 5월부터 지금까지 7차에 걸쳐 매주 코로나19와 관련한 다양한 주제로 개최됐으며 총 120개 국가에서 누적 인원 약 2,900명이 참석했다.

전담팀 주관의 마지막 9차 웹세미나는 선거 방역을 주제로 7월 8일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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