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더불어민주당이 6개 상임위원장 선출을 강행하자 사의를 표명했다가 25일 복귀한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상임위원회 명단 배정표를 달라고 하는데 그럴 수는 없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긴급 비상 의원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재신임을 받은 뒤 “처음부터 통합당 없이도 국회를 마음껏 운영할 수 있는 의석이라면서 '당신들 의사는 반영하지 않는다'고 했으니, 그렇게 해 보라”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이전의 여당은 절대다수 의석이 아니라서 야당의 협조가 불가피해 양보했던 것이고, 우리는 힘으로 다 할 수 있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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