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공적 지원으로 임대료는 낮추고 주거서비스 인증으로 삶의 질을 높이겠습니다. - 4월 7일부터 아산배방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택지공모 참가의향서 접수

윤승원 기자

  • 기사등록 2020-03-26 12:40:46
기사수정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한국토지주택공사 보유 택지인 아산배방지구 2개 필지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건설을 위한 택지공모 사업자 참가의향서를 오는 4월 7일부터 4월 8일까지 접수한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소유의 부담을 줄이고 거주의 가치를 높인 품질 좋은 주택에서 8년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장점 외에도, 주변 시세에 비해 낮은 임대료와 무주택자 우선 공급 및 일정 비율 이상 청년·신혼부부 특별공급 등 공공성이 한층 강화된 민간임대주택이다.


공모대상지 현황이번 택지공모 사업지는 충남 아산시 배방읍 일원의 아산 배방지구 2개 블록 총 5만6867.1㎡부지에 전용면적 60~85㎡ 이하의 연립주택 554호를 공급할 예정으로 구체적인 현황은 다음과 같다.
경부고속도로가 인접해 광역 교통이 우수하고 1호선 탕정역, KTX 천안아산역과 가까워 수도권 접근 교통이 편리하며 인근에 삼성디스플레이시티와 천안 LG생활건강 퓨처일반산업단지가 입지 예정이고 향후 삼성디스플레이시티 A5 공장 등 산업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충남삼성고와 충남외고가 인근에 위치하고 이마트트레이더스, 롯데마트, 갤러리아백화점이 가까이 있어 편리한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현재 가동 중인 삼성디스플레이시티와 향후 조성예정인 천안 LG생활건강 퓨처일반산업단지에 힘입어 배후수요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되며 수도권으로의 접근성 개선으로 임차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이번 택지공모 지침에는 사업 신청자의 최근 3년 내 주거서비스 본인증 실적을 사업시행자 선정 평가에 반영하고 공유형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지침도 신규로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3월 26일 사업자 공모를 공고하고 참가의향서를 4월 7일~4월 8일까지 접수한 후,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사업자에 한해 5월 28일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6월 중 심사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는 주택도시보증공사와 구체적인 사업 협의 후, 주택사업계획 승인, 주택도시기금 출자 승인, 임대리츠 영업인가, 사업 약정 체결 등 절차를 거쳐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axnews.co.kr/news/view.php?idx=18781
  • 기사등록 2020-03-26 12:40:46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 앞두고 ‘자치구 정원 페스티벌` 열려 5월에는 서울 곳곳이 매력적인 정원으로 가득해질 전망이다. 오는 16일(목) 개막을 앞둔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이하 ‘정원박람회’)’와 연계해 자치구가 각 지역에 아름다운 정원을 만드는 경쟁을 벌인다.서울시는 25개 자치구와 협업하여 ‘자치구 정원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별로 정원을 조성하고 행...
  2. 3월 주택 매매거래량 작년 12월부터 증가세...악성 미분양 8개월 연속 증가 국토교통부는 30일 ’24년 3월 기준 주택 통계를 발표했다.이날 발표에 따르면, 3월 기준 전국의 주택 인허가, 착공, 준공은 전월 대비 증가했고, 분양은 청약홈 시스템 개편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3월 기준 주택 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52,816건으로 전월 대비 21.4% 증가해 작년 12월부터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24.3월 기준 ...
  3. 위험천만한 배달은 `이제 그만`...안전한 배달 위해 민·관이 손 잡았다 배달종사자의 교통법규 준수를 유도하여 사고를 감축하고, 안전한 배달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자 민·관이 협력에 나섰다. 국토교통부는 30일(화) 오후 2시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8개 배달플랫폼, 배달서비스공제조합, 손해보험협회와 함께 배달종사자 교통안전 문화 조성을 위한 협약(이하 협약)을 체결하였다.협약에 참가한 8개 배...
  4. 환경실천연합회, 건설 현장 오염토양 무단 반출 여전 환경실천연합회(이하 환실련, 회장 이경율)가 최근 논란이 된 건설 현장의 오염토양 무단 반출에 따른 농지 불법 매립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토양오염 정밀조사 단계를 거쳐 정화 처리하는 동안 건설공사 현장의 공정은 중단돼야 하고, 이에 따른 공사 지연 부대비용 발생과 오염토양으로 확인된 토사의 정화 처리 비용은 책정...
  5. 5월1일부터 대중교통비 20~53% 환급, K-패스로 교통비 걱정 패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5월 1일부터 K-패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K-패스는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시내·마을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GTX 대상)을 이용할 경우 지출금액의 일정비율(일반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3%)을 다음 달에 돌려받을 수 있는 교통카드이다. K-패스 이용 방법은 ①카드 발...
포커스 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