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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첫 관문, 공항에서 만나는 한국전통문화 - 문화재청, 인천국제공항공사와‘인천공항 전통문화미디어 설치 사업’업무협약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20-01-31 14:5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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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한국의 문화유산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31일 오후 3시 인천공항공사청사 대회의실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인천공항 전통문화미디어 설치 사업’ 협약을 체결한다.

올해 말까지 설치를 마치고 시범운영에 들어가게 되는 전통문화미디어는 인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 동·서 엔틀러 구역에 설치될 예정이며 다양한 한국 문화유산을 주제로 디자인과 음악을 조합한 영상이 상영될 것이다.


전통문화미디어가 설치되는 제1여객터미널 입국게이트-입국심사대 구역(무빙워크 구간)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은 대한민국의 첫 관문이라는 상징성을 가진 공간이다.
국립고궁박물관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항에 들어서는 세계인들이 우리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과 첨단기술이 조화된 전통문화미디어를 보며 한국의 역동성과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부혁신의 하나인 이번 협약으로 문화재청은 한국의 특색과 정체성을 살린 전통문화 미디어콘텐츠 제작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더욱 품격 있는 공항 환경을 조성하고자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꾸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문화재청이 올해부터 추진 중인 ‘문화유산 방문캠페인’ 사업과 연계해 우리나라 대표 방문지인 공항에 가장 한국다움이 넘치는 우리 문화유산을 자연스럽게 홍보해 방문객들에게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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