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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어르신 일자리 및 사회 활동 지원 사업 추진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20-01-14 09:4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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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사회활동지원사업 경로당 실버시터 발대식 사진. (사진=동작구)


[팍스뉴스=임지민 기자] 동작구가 어르신들의 일자리 마련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동작구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고자 ‘2020 어르신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사회 공익증진을 위한 봉사적 성격을 띄고 있는 ‘공익형’과 경력과 역량을 활용해 서비스 제공을 하는 ‘사회서비스형’, 시장형과 취업 알선형을 결합한 ‘민간형’ 3개 분야로 나눠 추진된다. 


공익형은 관내 거주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월 30시간 이상 근무 시 27만 원을 받을 수 있다. ▲독거노인 생활을 지원하는 '노노케어 사업' ▲이면도로 환경 정비를 하는 '노들클린봉사단' 등 41개 사업을 실시한다. 


사회서비스형은 ▲어린이집 도우미 지원 ▲공부방 시니어 선생님 등 2개 사업을 실시한다. 만 65세 이상 구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월 66시간 기준 59만 원 가량의 급여를 지급 받게된다. 


민간형 사업은 만 60세 이상 구민 대상, 근로계약에 따라 급여를 차등 적용받게 되며, 행복 나눔 빵굼터, 행복 플러스카페 등 시장형과 취업을 연계해주는 취업 알선형 6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 기간은 1월~12월까지로 49개 사업 총 3,360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조진희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어르신일자리 사업이 건강과 소득,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관심 있는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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