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동작구, 여성 친화 도시 구현에 힘쓴다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20-01-10 16:26:58
기사수정


지난해 7월에 동작구에서 열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사진이다. (사진=동작구)


[팍스뉴스=임지민 기자] 동작구가 29일까지 여성 친화 도시 구현을 위한 구민참여단을 모집한다.


동작구가 오는 29일까지 ‘「여성愛 동작」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YES!’(이하 구민참여단)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와 안전 등을 조성해 사회적 약자를 포함해 지역주민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를 의미한다.


구는 지난해 10월 동작구 여성 친화 도시 추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12월에는 「서울특별시 동작구 양성평등 기본조례」를 개정해 실질적 양성평등 지역사회 구현의 기반을 마련했다.


주요활동 내용으로는 ▲성인지적 관점의 현장 중심 모니터링 및 정책 개선안 제안 ▲여성 친화 도시 교육을 통한 역량 강화 및 비전 공유 ▲분과별 의제발굴을 위한 원탁회의 참여 등이다.


또한, 다음 달 구민참여단의 본격적인 활동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해 여성 친화 도시에 대한 이해 및 구민참여단 역할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경옥 보육 여성 과장은 “여성 친화 도시 구민참여단과 함께 일상생활 속에서 여성과 지역주민 모두가 평등과 안전을 체감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촉구했다.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axnews.co.kr/news/view.php?idx=18198
  • 기사등록 2020-01-10 16:26:58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미아동 345-1 일대, 25층 규모 주거단지로 재탄생… 신속통합기획 확정 서울시는 23일, 수십 년간 개발 사각지대에 머물러 있던 강북구 미아동 345-1 일대에 대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을 통해 해당 지역은 북한산 경관을 살린 조망과 녹지축을 기반으로, 25층 내외의 아파트 1,200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시는 이번 개발이 지역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면서도 주변과의 조화...
  2. “경기도 접경지, 버려진 집을 핫플로! 재탄생(Reborn)” 경기도는 접경지역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접경지역 시군과 협력해 2025년도 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7개 시군(고양, 파주, 김포, 양주, 포천, 동두천, 연천)에서 신청한 117개 가운데 정비 기준에 맞는 대상지 32개를 최종 선정해 빈집 정비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선정된 대상지.
  3. 공장 보유 중소·중견기업 중 19.5%만 스마트공장 도입…대부분 기초단계 중소벤처기업부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이 28일 「제1차 스마트제조혁신 실태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중소기업 스마트제조혁신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2023년 7월) 이후 처음 실시된 것으로, 중소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 현황을 파악했다.실태조사 결과, 공장을 보유한 중소·중견 제조기업 163,273개사 중 스마트공장을...
  4. 서울시, 부동산 교란행위 70건 적발…“투기 수요 끝까지 추적” 서울시는 부동산시장 혼란을 유발하는 교란행위 근절을 위해 공인중개사무소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 70건의 의심거래를 적발했으며, 자금출처 조사 등 정밀조사와 함께 위법사항 발견 시 강력 대응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서울시는 최근 마포, 성동, 광진, 강동 등 서울 전역의 공인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집값 담합 ▲허위계약 신고 ▲..
  5. 5월 종합소득세 신고, 더욱 편리하고 친절해진 서비스 제공 국세청이 5월 종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을 맞아 납세자 편의를 대폭 강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4월 25일부터 신고 안내문을 모바일로 발송하며, 모두채움 안내문을 통해 가산세 걱정 없이 쉽게 신고할 수 있게 됐다.2024년도에 종합소득이 있는 개인은 2025년 6월 2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하며, 세무서 방문 없이 홈택스(PC), ...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