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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 안전 최우선 문화 조성에 사내 역량 집중 - ‘시설 사고사례 영상공모전’ 사내 실시로 공단 운영 26개 사업유사시설 사고동영상 발굴

정지호 기자

  • 기사등록 2019-12-06 14: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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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핵심기반시설의 운영을 담당하는 서울시설공단이 안전 최우선 문화조성을 위해 사내역량을 집중한다. 


서울시설공단은 안전 강화를 위해 9일부터 12월 말까지 ‘시설 사고사례 영상 발굴 공모전’을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공모주제는 ‘위험도 알아야 보인다’로 공단이 운영하는 24개 사업시설과 유사한 시설에서 발생한 사고사례와 관련된 동영상이다. 


공단은 자체 심사를 거쳐 사고사례 동영상 30여 편을 선정한 후 이를  사내 온라인 투표를 통해 수상작을 결정할 계획이다. 


서울시설공단 조성일 이사장(사진왼쪽)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시설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공단은 환경변화 등에 따른 재난사고의 피해를 예방 및 최소화하고자 최근 서울시 재난관리 체제하의 공단 재난사고 초기대응 매뉴얼을 신규 수립 및 재개정하였고, 태풍에 대비한 장애인콜택시와 따릉이에 대한 단계별 태풍 대응 매뉴얼을 보완했다. 특히, 공연장 가설무대에 대한 구조 안전 풍속기준을 재정립하고 기존 설치 절차에 구조안전점검 부분을 강화하였다.향후 터널,지하도상가를 비롯해 공단이 운영하는 주요 시설별 사고대응 훈련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서울시설공단 조성일 이사장은 “서울시설공단에서 무엇보다 중요하고 양보할 수 없는 가치는 바로 안전이다”며, “공단은 안전을 최우선 기조로 삼아 서울의 핵심기반시설에서 시민 안전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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