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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2019 서울시 옥외광고물 수준향상 인센티브 평가'서 7년연속 우수구 선정

정지호 기자

  • 기사등록 2019-11-28 10: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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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한 건물의 교체된 간판. (사진=서초구)

[팍스뉴스=정지호 기자] 서울 서초구가 ‘2019년 서울시 옥외광고물 수준향상 인센티브 평가’에서 우수구로 뽑혀 7년 연속 우수구에 올랐다.


서초구는 이번 인센티브 평가에서 우수구에 선정됨에 따라 서울시로부터 2020년 간판교체사업 보조금 1억 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옥외광고물 단속 정비실적, 간판수준 향상 등 총 3개 분야, 10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진행됐다. 서초구는 이번 평가에서 고품격 간판개선사업, 강력한 유해전단 근절 노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초구는 올해 서초대로에 난립한 간판 140개를 LED로 교체하는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한 깨끗한 디자인 거리로 만들었다. 현재 구는 ‘서울의 작은 프랑스’ 서래마을의 60여 간판을 유럽풍으로 정비하고 있다.


서초구는 지난 10월, ‘2019 서울시 좋은 간판 공모전’에서 양재동의 ‘보랫식탁’, ‘아주 느린빵’ 2점이 ‘좋은 간판부문 우수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서초구는 강남대로 일대 무차별 살포되던 유해전단 근절을 위해 2015년부터 검거 전담반을 운영, 강력한 단속을 펼쳐왔다. 구는 평가기간 동안 유해전단 배포자 24명을 현장 검거했으며, 5만여 장의 유해전단을 압수했다. 또, 성매매 등에 사용된 313건의 유해전화번호를 정지시키는 등 깨끗한 강남대로를 만드는 데 앞장섰다.


조은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아름답고 세련된 간판 디자인으로 서초의 품격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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