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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시경관 개선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품 42점 선정 - 서류심사·현물심사·현장실사·위원회 심의 등 거쳐 총 106점 중 42점 최종 선정

정지호 기자

  • 기사등록 2019-11-18 15: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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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도시경관을 개선하는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벤치, 펜스 등 공공시설물 42점을 <제23회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품으로 선정해 발표하였다. 인증제품에는 인증마크 사용 권한과 홍보 지원 혜택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제23회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품은 올해 7월 선정계획을 공고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총 106점의 제품에 대해 서류심사와 현물심사, 현장실사 등을 거쳐 최종 42점을 선정했다.


제23회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품 대표 이미지

인증제품에는 향후 인증기간 2년 동안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는 권한과 서울시의 홍보 지원 혜택을 제공하며, 오는 11월 27일(수)부터 선정업체에게 인증서가 배부될 예정이다.


이번 <제23회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을 통해 현재까지 11년간 총 1,188개 제품이 인증을 받았으며, 내년 상반기부터는 인증기간이 유효한 총 176개 제품을 보행자 중심의 안전도시를 지향하는 서울시 공공사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 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 및 디자인클리닉 사업 현황 공유와 발전방안 모색 등 공공시설물 제조업체 관계자와의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한 ‘2019 서울디자인 공개클리닉’이 오는 11월 22일(금) 개최된다. 


박숙희 서울시 디자인정책과장은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는 공공시설물 제조업체의 아이디어 창출을 유도하고, 디자인 개발 능력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도시 공간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만들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련 업체 소통을 통하여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것이며, 공공디자인의 가치를 확산하고, 서울시 도시경관을 보다 아름답게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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