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제17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와 LPGA 국가대항전 2018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대회 준비 박차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18-06-04 15:19:11
기사수정

인천광역시는 오는 9월과 10월에 각각 개최되는 제17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와 LPGA 국가대항전 2018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국제대회 지원단’을 구성하고, 경기장 안전점검 및 주변 환경 정비, 자원봉사자 모집 등 종합적인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 포스터


오는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남동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는 3년마다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이벤트로 전 세계 검도인들의 축제이자 경연의 장이다. 


우리나라에서는 1988년 서울대회 이후 30년 만에 개최되어 국내 100만 검도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검도 강국 대한민국의 우수한 검도 수준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오는 10월 4일부터 7일까지 잭니클라우스 골프장에서 개최되는 LPGA주최 2018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대회는 2014년 신설되어 2년마다 격년으로 진행되며, 미국이외의 지역 중 대한민국 인천에서 최초로 개최된다.


LPGA 전체 이벤트 중 가장 인기가 높아 국내·외 10만 여명의 관람객이 인천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시에서는 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전성수 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재난안전, 대회홍보, 교통 등 9개 분야에 대한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미비점과 현안사항에 대한 토론을 통해 해결방안을 점검하는 등 본격적인 대회준비 추진에 돌입했다.


전성수 권한대행은 “많은 국제대회를 통해 축척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천시를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이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경기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반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인천이 대한민국의 중심도시로 부상하고 있는 국제 스포츠 도시임을 다시 한 번 확인 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세계검도선수권대회와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대회의 성공적인 대회 개최에는 시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수적”이라고 강조 하면서 “시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axnews.co.kr/news/view.php?idx=1764
  • 기사등록 2018-06-04 15:19:11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윤석열과 조국의 복수혈전 윤석열은 야당을 상대로는 시행령 통치를 선보이고, 여권 내부와 관련해서는 이준석이 최재형 혁신위로 막 시작에 나서려던 공천개혁 작업을 무산시킨 게 전부였다. 그는 선거법 개정에도 관심이 없었고, 현행 헌법의 개헌에도 별다른 흥미를 보이지 않았다
  2. 윤석열의 72시간 침묵에 담긴 의미는 윤석열 각본, 윤석열 연출, 윤석열 주연의 엽기적인 부조리극의 발단과 결말 사이에 굴곡과 요동이 있었다면 도입부에서 텔리그램 메신저 프로그램의 앙증맞은 체리따봉 이미지로 등장했던 주인공이 마지막 대단원 부분에 이르러서는 자신의 우울한 표정과 무뚝뚝한 육성을 관객들을 향해 생생하게 드러냈다는 점이다
  3. 홍준표의 실패는 현재진행형 절체절명의 위기에 몰린 윤석열은 홍준표를 후계자로 낙점할까? 홍준표는 윤석열의 신임을 받아낼 수완은 차고도 넘친다. 그러나 폭넓은 국민의 지지를 확보할 역량은 빈곤하고 부실하다. 선수로서는 특급이되 지도자로선 이른바 폐급인 모순되고 역설적인 모습은 생계형 정치인의 최종 진화형인 생존형 정치인의 치명적 한계로 평가될 수...
  4. 윤석열, 이제야 정치인이 되려는가 전쟁은 일정한 거리를 두고서 상대방과 총탄과 포화를 주고받는 일이다. 정치는 직접 얼굴을 맞대고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교환하는 일이다. 윤석열은 야권이 국회에서 대통령 탄핵을 노려볼 만한 원내 의석을 확보한 연후에야 정상적 의미의 정치를 비로소 하기 시작했다. 윤 대통령의 검사에서 정치인으로의 때늦고 마지못한 변신이 그 ...
  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 앞두고 ‘자치구 정원 페스티벌` 열려 5월에는 서울 곳곳이 매력적인 정원으로 가득해질 전망이다. 오는 16일(목) 개막을 앞둔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이하 ‘정원박람회’)’와 연계해 자치구가 각 지역에 아름다운 정원을 만드는 경쟁을 벌인다.서울시는 25개 자치구와 협업하여 ‘자치구 정원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별로 정원을 조성하고 행...
포커스 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