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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대통령과 내한한 한류전도사 그레이스 리

정지호 기자

  • 기사등록 2018-06-04 13: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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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그레이스 리가 필리핀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과 함께 내한했다.


그레이스 리는 소속사 제니스미디어콘텐츠를 통해 "오늘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는 두테르테 대통령의 공식 방한에 그레이스 리가 함께 내한했다"며 “이번 방문은 마틴 통신부 장관의 요청으로 마련된 자리”라고 밝혔다.


▲ ㈜제니스미디어콘텐츠


이번 내한에서 그레이스 리는 두테르테 대통령의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며, 해당 인터뷰는 필리핀 국영방송 PTV에서 방송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국내 방송 여부도 논의 중에 있다.


그레이스 리는 최근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필리핀 전 대통령 아키노 3세와의 열애설에 솔직하게 답하며 이틀 연속 포털 검색어 1위를 차지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는 ‘필리핀에서 가장 유명한 한국인’, ‘최초의 외국인 앵커’로도 알려져 있다. 


한국인 최초로 필리핀에서 앵커가 된 그레이스 리는 TV 토크쇼, 뉴스 앵커, 라디오 등 활발히 활동하며 한류 전도사의 역할을 하고 있다. 


그레이스 리는 현지 유명 프로그램인 ‘Good Times with Mo’, ‘The Sweet Life’, ‘News on Q’, ‘Cooking with the Stars’, ‘Wil Time Bigtime’, ‘Wowowillie’, ‘Aksyon Weekend’ 등의 진행을 맡아 큰 인기를 얻기도 했다.


또한 당시 함께 호흡을 맞춘 앵커가 통신부 장관임을 밝히며 지금까지 좋은 인연을 유지해 이번 내한 요청까지 이어졌다고 말했다. 


그레이스 리의 소속사 제니스미디어콘텐츠 관계자는 "금번 내한한 두테르테 대통령과 그레이스 리는 오랫동안 필리핀 정부 및 국영방송 PTV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한류 전파에 앞장섬과 동시에 한류 엔터테인먼트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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