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국 전자정부, 흑해연안국가와 협력 워크숍 실시 - 제9회 한-흑해경제협력기구 정보통신 협력 워크숍 개최

정지호 기자

  • 기사등록 2019-11-11 12:10:00
기사수정

행정안전부는 외교부와 공동으로 1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서울과 대전에서 ‘제9회 한국-흑해경제협력기구 정보통신 협력 워크숍’을 개최한다.


흑해연안은 우리나라와 2011년 협력 관계를 수립한 이래 정보통신 분야의 정보공유와 교류협력 확대를 위해 정기적으로 정보통신 워크숍을 하고 있다.


BSEC 회원국 및 참여국가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워크숍에는 흑해경제협력기구 9개 회원국의 정보·통신 부처 및 기관 소속 인사들과 사무국 정보통신 담당관 등 총 10명이 참석한다.


워크숍에서는 우리나라 전자정부의 현황과 미래 전략을 공유하는 한편 홈택스, 나라장터, 전자통관시스템 등 우리나라 전자정부의 핵심 서비스를 소개하고 한국형 전자정부의 현지 도입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또, 해외사업을 추진하는 전자정부 기업들과 참가자 간 간담회를 추진해 국내 사업자의 전자정부 해외진출 구축 협력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이밖에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전자정부 전시체험관 등의 기관을 방문해 참가자들이 우리나라 전자정부의 우수한 기술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최장혁 행정안전부 전자정부국장은 “흑해경제협력기구는 우리나라의 대유럽 외교 지평을 확대하는데 있어 주요한 협력체다”며 “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BSEC간 쌍방향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동반자 관계를 증진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axnews.co.kr/news/view.php?idx=17589
  • 기사등록 2019-11-11 12: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