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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치유 유도…자살 예방 효과 올린다 - 마포구, 6월부터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

이명이 기자 기자

  • 기사등록 2015-05-05 11:3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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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마포구 보건소에서 진행하는 자살 예방 강의 진행 모습.

OECD국가 중 우리나라가 10년 넘게 자살률 1위로 심각한 가운데 지자체의 자살 예방 프로그램이 주목을 받고 있다.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다음달 6일부터 지역 주민의 정신 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한 힐링 프로젝트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 「나」편’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구는 '2015 자살 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참가자끼리 어머니와 같은 마음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치유 과정을 통해 마음치료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치유활동가와 자원봉사자가 돕는 가운데 자가치유 및 참가자끼리의 릴레이 치료에 중점을 두고 실시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6월 2일부터 7월 7일까지 6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 오후 7시~10시까지 세 시간 동안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은 이달 15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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