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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통해 인생 나눠요~ - 관악구,‘시 창작교실’ 수료식 개최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5-05-05 11: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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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는 지난 1일 청사 1층 용꿈꾸는작은도서관에서 ‘최영미 시인과 함께하는 시 창작교실’ 수료식을 가졌다. 

구는 시집 ‘서른, 잔치는 끝났다’를 펴낸 최영미 시인과 함께 하는 ‘시 창작교실’을 마련했다.
 
▲ 최영미시인과 함께하는 시 창작교실 수업 모습
‘시 창작교실’은 지난 3월부터 매주 금요일 용꿈꾸는작은도서관에서 두 달간 열렸다. 수업은 매주 ‘시와 산문’, ‘사랑과 슬픔을 표현하는 다양한 방법들’, ‘여성 시인들의 등장’ 등 특정 주제의 이론 수업과 수강생들의 자작시 낭독, 시인의 평가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1일 마지막 수업은 수강생들이 직접 자신의 시를 낭독하는 시간에 이어 수료증 수여식, 수강생들의 자작시를 묶어 만든 문집 ‘우리들의 시’를 나누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그리고 문집은 용꿈꾸는작은도서관에 비치해 주민 누구나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유종필 구청장은 “앞으로도 모든 삶의 행복 조건이 되는 인문학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올려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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