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민 기자
폭넓은 연기력과 다패로운 매력으로 주목 받아온 영국출신 배우 로자먼드 파이크의 연기변신이 화제다.
그녀는 올 가정의 달을 맞아 유로커뮤니케이션 영화사업본부가 수입-개봉 준비중인 영국영화 ‘해피 홀리데이’(원제: What We Did on Our Holidy)에서 천방지축 삼남매의 엄마이자 다혈질 욕쟁이로 등장해 코믹연기를 완벽하게 해냈다.
이러한 사실은 현재 전국 극장가에서 상영 중인 ‘해피 홀리데이’ 예고편 및 국내 영화관계자 시사회를 통해 밝혀졌고, 입소문으로 널리 퍼졌다.
로자먼드 파이크는 ‘007 어나더 데이’에서 섹시한 본드걸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그후 ‘오만과 편견’에서 우아하고 고전적인 아름다움을 자랑했고, 이어 ‘타이탄의 분노’ ‘잭 리처’ 등에서는 격렬한 액션을 무사히 소화해냈으며, 도도하고 지적인 캐릭터 연기로 인정받았다.
특히 ‘나를 찾아줘’에서는 희대의 악녀 ‘에이미’로 분해 전세계 영화팬들을 사로잡았다. 이에 그녀는 제72회 골든글로브상과 제 87회 아카데미상 영우주연상 후보로 올랐다.
해피 홀리데이’의 데이비드 M. 톰슨은 ‘매우 지적이면서 코미디 연기에도 훌륭한 재능을 지닌 배우’라고 치켜세웠다.
한편 로자먼드 파이크는 ‘가스등’ ‘마담 드 샤데이’ ‘히키콕 블론드’ ‘헤다 가블레르’ 등 연극무대에도 꾸준히 오르고 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axnews.co.kr/news/view.php?idx=17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