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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등굣길 캠페인’ 소외아동에 희망을 전한다 - 기부사이트 드림풀서 한국타이어 후원 캠페인 시작 5년째 진행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5-05-04 14: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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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환경의 아이들을 돕기 위해 기획된 신나는 등굣길캠페인이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부스러기사랑나눔회(이사장 강명순)는 올해로 5년차를 맞이하는 신나는 등굣길캠페인이 기부사이트 드림풀에서 522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부스러기사랑나눔회와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가 공동운영하는 기부사이트 드림풀은 지난 2011년 통학의 어려움을 겪는 빈곤환경 아이들을 돕기 위해 신나는 등굣길캠페인을 시작하였다. 한국타이어 임직원들과 네티즌이 함께 참여해온 이 캠페인은 지난해까지 279명의 아이들에게 통학용 자전거를, 그리고 128명의 아이들에게 통학 교통비를 후원해 왔다.
 
 

특별히 올해는 캠페인 첫 해에 자전거를 후원받은 아이의 성장스토리가 모금함에 담겨 있어 따뜻한 감동을 더하고 있다.

드림풀에 따르면, 전라북도 완주에 살던 명신이(가명)4년 전 홀어머니 밑에서 1000원 남짓 버스비라도 아끼려 먼 등굣길을 걸어다녔다. 당시 명신이가 다니던 지역아동센터 선생님의 도움으로 신나는 등굣길자전거를 후원받게 되었으며, 현재는 국립대학교 장학생이 되어 지역아동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빈곤환경 아이들을 위한 멘토로 활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2015 신나는 등굣길캠페인은 드림풀 사이트(www.dreamfull.or.kr)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휴대폰, 신용카드, 계좌이체를 통한 직접 기부는 물론 드림풀 회원가입만으로도 2000원이 기부되며, 기부와 회원가입 참여자를 대상으로 매주 5명을 뽑아 커피상품권과 커피 아메리카노를 선물로 증정한다. 이벤트 후원금과 선물은 온라인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한국타이어에서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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