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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호 파장’ 내츄럴엔도텍, 주가 사흘째 하한가 - 2만9000원까지 급락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5-05-04 11:5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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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백수오' 파문에 휩싸인 내츄럴엔도텍이 사흘째 하한가를 기록하며 주가가 2만원대까지 내렸다.

4일 내츄럴엔도텍은 전일대비 14.96%(5100) 내린 29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하한가 매도잔량은 680만주에 달한다.

지난 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내츄럴엔도텍의 백수오 원료를 재조사한 결과 가짜 백수오인 이엽우피소가 검출됐다고 확인했다. 검찰은 내츄럴엔도텍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갔다.

내츄럴엔도텍은 한국소비자원이 '가짜 백수오' 의혹을 제기한 지난 22일 이후 이날까지 단 하루(28)을 제외하고 7거래째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1일 기준 86600원이었던 주가는 이날 현재 29000원으로 66.5% 급락했다. 같은기간 시가총액은 16000억원대에서 5600억원으로 쪼그라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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