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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지하철 안에서 '독서' 어때요? - 서울메트로, ' 펀펀 지하철' 독서 열차 운영

이명이 기자 기자

  • 기사등록 2015-05-04 08:4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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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메트로,' 펀펀 지하철' 독서 열차 포스터.

지하철 안에 작은 도서관이 생긴다면 어떨까?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사장 이정원)는 제이스퀘어 아트매니지먼트(대표 허정화)와 함께 시민들이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는 중에도 일상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펀펀(FunFun)지하철’ 독서열차를  4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펀펀(FunFun)지하철’은‘클래식 음악열차’와 ‘가수 이문세 게릴라 방송’ 에 이어 3번째로 오는 6월 3일까지 한 달간 운행된다.

독서열차는 3호선 전동차 마지막 두 칸 내부를  도서관처럼 꾸미고 베스트셀러 도서 50여 권을 비치할 예정이다.

독서 테마열차 운행을 기념해 다채로운 이벤트도 개최된다. 4일 오후 1시 58분에는 오금역에서 초등학생과 학부모 등 시민 200명을 초청해 시승행사를 갖는다.

오후 3시부터는 광화문 KT올레스퀘어에서 ‘일러스트레이션 사전’의 작가 허경원씨와 <저자와의 만남 및 강연> 을 준비중이다. 서울메트로 소속 아티스트 등 5개 팀의 축하공연도 이어진다.

평일과 주말에 상관없이 3호선 상·하선에서 각 4회, 일 8회 운행한다. 매주 수요일은 전동차 정비와 작품 보수 등을 위해 운행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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