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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사회적기업 육성 나서 - 사회적기업가 인큐베이팅 창업팀 발대식 개최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5-05-01 15:5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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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더불어 일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회적기업 육성에 나섰다. 
 
구는 ‘사회적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 2011년부터 창업보육센터를 운영하는 등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까지 64개 창업팀을 선발해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해 주는 인큐베이팅을 통해 17개 팀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전환시킨 바 있다. 현재 예비사회적기업을 포함한 28개 사회적기업이 영업 중에 있으며, 관내 뿐 아니라 전국, 해외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 가고 있다. 
 
▲ 지난달 30일 열린 사회적기업 창업보육센터 발대식
 
구는 올해에도 잠재력 있는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달 30일 구청 별관 7층 강당에서 ‘2015년 사회적기업가 인큐베이팅 창업팀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은 지난 3월 최종 선발된 창업팀을 대상으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사회적기업가로의 출발을 알리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선발된 창업팀은 22개 팀이며, 22개 팀 50여 명은 앞으로 창업보육센터에서 사회적기업으로서의 자질을 갖추기 위한 인큐베이팅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으로부터 최대 5천여 만원의 창업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유종필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보다 많은 사회적기업들이 구에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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