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기획재정부는 "하반기에는 소비자물가 상승할 것"이라고 1일 밝혔다.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0.4%를 기록하며 5개월 연속 0%대를 기록하고 있는데 하반기에는 상승률이 확대될 것이란 분석이다.
기재부는 통계청이 발표한 4월 소비자물가동향 분석자료를 통해 "국제유가가 완만하게 상승하는 가운데 기저효과가 소멸해 공급측 상방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이 같이 평가했다.
국제유가는 지난해 상반기 높은 가격을 유지하다 하반기부터 급락하며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다. 이로 인해 올해 상반기에는 지난해와 비교할 때 유가가 큰 폭으로 떨어져 물가가 하락폭이 커졌는데 하반기부터는 지난해에도 유가가 낮았기때문에 이런 효과가 사라진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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