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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취임이후 ‘경호활동은 412회’ - MB부부 2113회 ...이희호 여사 740회, 권양숙 여사 257회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5-05-01 15: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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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대통령의 경호활동 횟수는 어떻게 될까.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대통령경호실의 경호활동 횟수가 410여회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통령경호실이 1일 국회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보고한 '업무현황' 자료에 따르면, 경호실은 지난 20132월 박 대통령 취임 이후 지난달 30일까지 모두 412회의 국내·외 행사에서 대통령 경호활동을 수행했다.
 
 
▲ 청와대 전경

연도별로는 박 대통령 취임 첫해인 2013199(국내 194·해외 5)로 가장 많았고, 2014년엔 162(국내 155·해외 7)였다.

그리고 올 들어서는 국내 48회와 해외 3(중동 4개국 순방, 싱가포르 방문, 중남미 4개국 순방) 등 모두 51회였다.

박 대통령 취임 이후 우리나라를 찾은 국빈 인사에 대한 경호실의 경호활동 횟수는 201319, 201420, 그리고 올 4월 말 현재 7회 등 모두 46회였다.

올해의 경우 투르크메니스탄·타지키스탄·헝가리·에티오피아·적도기니 대통령과 체코·뉴질랜드 총리 방한 당시 경호실에서 경호업무를 수행했다.

이밖에 박 대통령 취임 이후 경호실이 수행한 전직 대통령 관련 경호활동 횟수는 총 3110회로 집계됐으며이명박(MB) 전 대통령 부부의 대한 경호활동 횟수가 2113(국내 2098·해외 15)로 가장 많았다.

이 전 대통령은 올해 112~16일엔 사우디아라비아를, 그리고 125~23일엔 부인 김윤옥 여사와 함께 사이판을 각각 다녀왔다.

또 고() 김대중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에 대한 경호활동 횟수 740(국내 737·해외 3),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는 257(국내 254·해외 3)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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