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대통령의 경호활동 횟수는 어떻게 될까.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대통령경호실의 경호활동 횟수가 410여회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통령경호실이 1일 국회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보고한 '업무현황' 자료에 따르면, 경호실은 지난 2013년 2월 박 대통령 취임 이후 지난달 30일까지 모두 412회의 국내·외 행사에서 대통령 경호활동을 수행했다.
연도별로는 박 대통령 취임 첫해인
2013년
199회
(국내
194회
·해외
5회
)로 가장 많았고
, 2014년엔
162회
(국내
155회
·해외
7회
)였다
.
그리고 올 들어서는 국내
48회와 해외
3회
(중동
4개국 순방
, 싱가포르 방문
, 중남미
4개국 순방
) 등 모두
51회였다
.
박 대통령 취임 이후 우리나라를 찾은 국빈 인사에 대한 경호실의 경호활동 횟수는
2013년
19회
, 2014년
20회
, 그리고 올
4월 말 현재
7회 등 모두
46회였다
.
올해의 경우 투르크메니스탄
·타지키스탄
·헝가리
·에티오피아
·적도기니 대통령과 체코
·뉴질랜드 총리 방한 당시 경호실에서 경호업무를 수행했다
.
이밖에 박 대통령 취임 이후 경호실이 수행한 전직 대통령 관련 경호활동 횟수는 총
3110회로 집계됐으며
, 이명박
(MB) 전 대통령 부부의 대한 경호활동 횟수가
2113회
(국내
2098회
·해외
15회
)로 가장 많았다
.
이 전 대통령은 올해
1월
12~16일엔 사우디아라비아를
, 그리고
1월
25일
~2월
3일엔 부인 김윤옥 여사와 함께 사이판을 각각 다녀왔다
.
또 고
(故) 김대중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에 대한 경호활동 횟수
740회
(국내
737회
·해외
3회
),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는
257회
(국내
254회
·해외
3회
)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