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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지진피해 본격 지원’ 두번째 긴급구호대 출발 - 탐색구조팀 15명, 의료팀 15명, 지원팀 2명 등 32명, 구조견 2마리도 함께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5-05-01 10:3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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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해외긴급구호대가 지진 피해를 입은 네팔을 돕기 위해 본격적인 구호 활동에 나선다.

정부는 네팔 지진피해 지원을 위한 대한민국해외긴급구호대(KDRT) 32명이 1일 현지로 추가 파견한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27일 선발대 5명과 탐색구조팀 10명을 파견한바 있으며 이들 32명 이외에 이후 12명을 추가파견 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네팔에 파견되는 구호대는 모두 54명이다.
 
 
▲ 네팔 지진 피해 지원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 대원들이 2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발대식을 갖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네팔에 파견되는 KDRT는 40여명 규모로 편성되며 긴급구호대 활동을 파악하기 위한 선발대 5명과 탐색구조팀으로 구성된 KDRT 10명이 이날 출국한다.

32명의 구호대는 탐색구조팀 15명과 의료팀 15명 및 지원팀 2명으로 구성됐으며 구조견 2마리도 함께 파견된다.

이들은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동쪽으로 15km떨어진 박타푸르 지역에서 탐색구조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박타푸르는 옛 왕궁 등 문화재와 주민 거주지가 밀집해있는 지역이다.

한편, 이들은 이날 오전 830분 비행기로 출국하기에 앞서 오전 7시 인천공항에서 발대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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