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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선 후 지지율 김무성 ‘웃고’ 문재인 ‘울고’ - JTBC-리얼미터 30일 조사 결과…김 7.1%p↑ 문재인 3.3%p↓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5-05-01 09:5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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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이튿날인 30일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의 지지율이 극명하게 갈렸다.

새누리당과 김무성 대표의 지지율은 동반 상승했고, 새정치민주연합과 문재인 대표는 동반 하락했다.

종합편성채널 JTBC가 이날 보도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의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조사에 따르면 김무성 대표의 지지율은 23.4%로 하루만에 7.1%p 올랐다. 반면 문재인 대표는 23.6%3.3%p 떨어졌다.

두 사람의 지지율 격차는 이에 0.2%p까지 좁혀졌다.
 
 
정당 지지도의 경우 새누리당은 41.9%로 상승했으나, 새정치연합은 27.7%로 하락했다.

전날 양당의 지지율 격차는 2.6%p였으나 하루만에 14.2%p로 벌어졌다.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긍정적 평가는 5.7%p 오른 43.3%를 기록했다.

이 조사는 JTBC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이날 하루 전국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 임의 걸기 방식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자동응답 5.2%, 전화면접 16.1%.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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