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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주거에서 일자리까지 책임진다 - '희망돌보미' 강서구 주민 포함 일자리제공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5-05-01 08: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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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가 임대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입주민에게 주거와 밀접한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해 주거안정과 생활에 도움을 주고 있다.

SH공사는 오는 4일 부터 강서지역 115명을 포함한 총 1,000명의 인원을 선발해 '희망돌보미' 사업을 6개월동안 실시한다. 특히 희망돌보미제도는 고령층과 장애인, 새터민 등 취업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해 운영한다.

일할 능력이 있어도 나이 때문에 기회를 잃은 사람과 장애라는 제약으로 노동시장 진입이 좌절된 이들에게 희망을 제공하고 있다.
채용된 희망돌보미는 하루 4시간씩 14일간 근무하며 급여는 매달 35만원 씩 받는다. 지역별로 시행하는 노인 시간제일자리와 비교할 때 근무여건 및 급여조건이 높아 경쟁률이 높다.

채용된 인원은 단지내 환경관리, 홀몸어르신 돌봄, 방범활동, 관리사무소 업무지원 등 개인의 역량에 따라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이번 채용된 희망돌보미는 자살률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강서구의 특성을 고려해 채용인원 전원에게 자살사고예방 교육실시, 자살사고 지킴이로 양성해 일상 생활간 자살 징후자를 조기에 발견하는 역할도 병행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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