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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카오 '뉴스펀딩' 후원금 10억 돌파 - 일평균 후원금 500만원…하루 최다 3970만원 모금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5-04-30 15:2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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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카오 '뉴스펀딩후원자 수가 7만명을 넘어서며 후원금이 10억원을 돌파했다.

다음카카오가 운영하는 신개념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 '뉴스펀딩'이 출시 반년만인 지난 21일 후원금 10억원을 돌파했다.

다음카카오는 뉴스펀딩을 통해 일평균 500만원의 후원금이 모여 총 105000만원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하루 최다 후원금액은 3970만원을 기록했다.

다음카카오가 지난해 9월 국내 최초로 선보인 뉴스펀딩은 독자들의 후원으로 제작비를 조달해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까지 전과정을 독자와 함께 만들어가는 서비스다.

 
▲ 다음 뉴스펀딩 서비스 성과지표
 
현재까지 펀딩에 참여한 후원자 수는 7만명이며 총 펀딩 수는 9만건을 기록했다. 1인당 최다 펀딩수는 51회였으며, 최대 후원액은 300만원을 나타냈다. 콘텐츠 평균 후원금액은 약 1300만원으로, 1000만원 이상 후원금을 모은 프로젝트는 약 20개에 이른다.

뉴스펀딩 콘텐츠를 생산하는 필자들의 참여도 확대되고 있다. 시사, 경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뿐만 아니라 출판, 스타트업 등 다양한 콘텐츠 분야별로 기자, 작가, 대학생 등 전문 필자 287여명이 독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하고 있다.

8개로 시작한 뉴스펀딩 콘텐츠는 현재 85개로 늘었으며 서비스 초반 대비 10배 이상 콘텐츠 규모가 확대됐다. 콘텐츠 형태도 단순 텍스트를 넘어 사진, 오디오, 영상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가 접목된 풍부한 콘텐츠가 생산되고 있으며 카카오톡과 연계해 필자와 후원자간 소통을 더욱 긴밀하게 이어주는 다양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김귀현 다음카카오 김귀현 뉴스펀딩 서비스총괄은 "뉴스펀딩은 콘텐츠 유료화와 건강한 뉴스 플랫폼 생태계 구축의 일환으로 시작됐다""독자와 콘텐츠 생산자의 니즈를 연결하는 접점이자 열린 소통의 장으로 뉴스펀딩을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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