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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2016년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 - 10억원 예산, 12만4780㎡ 규모 박람회장 계획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5-04-30 14: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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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공원의 새로운 모델 제시와 생활 속의 정원 문화 확산을 위한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성남시가 내년 10월에 열릴 ‘제4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지로 결정됐다.

경기도는 최근 정원문화박람회 개최지 선정위원회에서 접근성, 시민 참여의 용이성, 시민 화합 상징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성남시 시청 공원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경기도와 함께 10억원 예산으로 시청 공원에 모델정원, 참여정원 등 정원작품 전시장, 화초 문화 체험 공간, 정원용품 판매장, 각종 문화행사장 등 모두 12만4780㎡ 규모의 박람회장을 꾸밀 계획이다.

성남시는 1주일 정도의 개최 기간 중에 전국 각지로부터 50만여 명이 찾을 정원문화박람회로 만들어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도 활성화시킬 방침이다.
시는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 목적으로 기존 개최지를 벤치마킹했다. 이어 서울·순천·고양 등에서 열린 다양한 정원박람회도 벤치마킹해 다양한 정원 작품과 행사 우수 아이템을 접목할 계획이다.

시는 직접 ‘녹색’ 가꾸기에 대한 시민 인식을 확산하고자, 5월 2일 시청 너른못 일대 광장에서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록정원도시 성남 선포식’을 했다.

이날 선포식에서 시는 ‘가까운 초록, 신나는 초록, 함께하는 초록’을 3대 비전으로 제시하고, 9개 약속 과제와 27개 실천 사업을 공식 선언했다.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도시공원의 새로운 모델 제시와 생활 속의 정원 문화 확산을 위해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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