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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교육통(通)'으로 지역내 교육 - 동대문구, 우리마을 교육멘토단’ 모집

이명이 기자 기자

  • 기사등록 2015-04-30 09:4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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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가 평소 교육에 관심이 많고 전문적인 활동이 가능해 지역사회 교육 활동이 가능한 ‘교육통(通)’을 찾아 나선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학습 지원 및 진로 코치를 담당할‘우리마을(동네) 교육멘토단’을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퇴직교사 및 대학생, 예체능 강사 등 교육 전문가들로, 멘토단으로 선정되면 8월부터 학교 및 교육복지시설과 연계해 ▲교과목(국‧영‧수 등 교과학습지도) ▲예체능(스포츠, 음악, 미술 등 창의 인성체험 프로그램) ▲교육상담(학생‧학부모 대상 진로진학 상담) ▲직업체험(요리, 차량정비 등 직업교육 프로그램) 등 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구는 ‘동대문구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실무협의회’에서 서류심사를 거쳐 멘토단을 선발하고 6월 30일 이후에도 상시접수를 받아 교육멘토 인력풀을 구축할 예정이다.

유덕열 구청장은 “앞으로 우수한 마을교사가 지역별로 마을학교를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면서 “2016학년도에는 동대문구가 혁신교육지구로 지정돼, 구의 역점 교육사업을 지역사회와 함께 추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마을과 학교가 협력해 아동과 청소년을 함께 가르치고 돌보는 ‘마을과 함께하는 학교’ 사업에 참여할 주민 및 교사모임도 내달 4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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