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산업개발진흥지구로 지정된 후 2013년 산업개발진흥계획이 고시된 성수2가3동 일대를 미래형 첨단산업(IT, R&D)의 거점으로 육성키 위해 마련된 '성수IT 산업개발진흥지구 지구단위계획(안)'이 복격 가동된다.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내달 7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성수2가제3동주민센터에서 성수IT산업개발진흥지구 지구단위계획 수립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정원오 구청장은 “참여와 소통을 통해 실현가능하고 실질적인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참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구는 오는 6월에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자문을 거쳐 서울시에 지구단위계획을 입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