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는 30일부터 내달 10일까지 11일간 C-Festival 조직위원회와 함께 강남 마이스 관광특구(무역센터 일원)에서‘C-Festival 2015’를 개최한다.
구는 이번 ‘C-Festival 2015’를 계기로 지난해 12월 18일 ‘강남 마이스 관광특구’로 지정된 삼성동 무역센터 일대를 한류 중심의 비즈니스·문화·관광·쇼핑·전시·컨벤션 등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글로벌 관광거점 도시와 한국판 ‘에든버러 축제’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한편 구는 오는 2018년까지 외국인 관광객 300만 명 유치와 관광객 지출에 따른 파급효과를 6조 4935억 원으로 추정하고, K-Star ROAD 3차 조성 사업 등 차별화된 관광 인프라 조성과 콘텐츠 개발을 통해 민선 6기 천만 외국인 관광객 시대를 열겠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C-Festival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시민 참여형 축제로 가족, 연인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며 “C-festival을 시작으로 4계절 테마가 있는 야외 축제 등 강남 마이스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