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쇼핑 시장의 성장세가 급격한 상향곡선을 그리고 있다.
올해 1분기 모바일쇼핑 거래액이 전년보다 79.2% 급증하며 5조원을 돌파했다. 온라인쇼핑에서 모바일이 차지하는 비중은 40%를 넘어섰다.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2015년 1분기 온라인쇼핑동향'에 따르면 1분기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2조3650억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18.0% 증가했다.
이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5조
560억원으로
1년만에
79.2% 급증했다
. 이에 따라 온라인쇼핑에서 모바일 비율은
40.9%를 기록하며 증가세를 이어갔다
.
전분기와 비교해도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3.0% 증가했다
. 다반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분기보다는
3.0% 감소했다
.
상품별로 보면 생활
·자동차용품
(42.1%), 화장품
(37.3%), 음
·식료품
(31.2%), 애완용품
(26.4%) 등이 증가했고 꽃
(-48.3%), 서적
(-13.1%) 등이 전년보다 줄었다
.
취급상품범위별로는 전년동분기대비 종합몰은
18.3%, 전문몰은
16.8% 각각 늘었다
. 전분기와 비교하면 종합몰은
4.8% 감소했고 전문몰
3.4% 증가했다
.
운영형태별 살펴보면 온라인업체가
16.3%,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는 업체가
20.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