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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大學 기술클럽, '대패질 하는 CEO' - 한국가스공사 진봉우 본부장, 기술의 가치 선도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5-04-29 11:3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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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리텍대학 리더스기술클럽에서 실시한 기술체험현장에서 한국가스공사서울지역 진봉우 본부장이 목재를 다루는 기술교육을 통해 사회지도층들의 기술 인식을 확산 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학장 이인배) 건축목공 실습실에서는 대패와 톱으로 나무를 다듬고 자르는 사회 지도층과 CEO들의 모습이 진지했다.

지난 28일 사회 각계 지도층과 경제인으로 구성된 제 3기 강서폴리텍 리더스기술클럽 회원들은 용접실습에 이어 목재를 이용한 소품제작기술교육을 체험하면서 창조경제의 불씨를 지피고 기술의 가치를 인식 시키는 현장을 체험 한 것이다.
 
2주간 진행되는 건축목공 기술교육은 대패·드라이버·망치를 이용해 직접 생활가구를 만드는 과정이며 나무를 깎고 다듬는 과정 하나하나에 기술력과 집중력을 요구하는 작업이다.

건축목공 기술교육을 가르치는 실내건축디자인과 김재봉 교수로부터 망치, , 공구 등의 사용 방법을 설명 듣고 직접 대패를 잡은 리더스클럽 회원들은 목공기술 체험을 통해 기술의 가치와 땀의 가치를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진봉우 한국가스공사서울지역 본부장은 직접 나무를 재단하고 깎는 과정이 어렵고 익숙지 않았지만 흥미롭고 새로웠다""이번교육 과정을 계기로 기술의 중요성을 크게 깨닫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강서폴리텍 이인배 학장은 그동안 CEO로서 회사를 운영하며 성공을 이뤘던 것처럼 다양한 기술교육체험을 통해 사회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은 국가산업발전에 필요한 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고용노동부 산하 국책특수대학으로서 전국에 34개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서울강서캠퍼스는 여성친화캠퍼스로서 성공적인 출발을 보이며 여성 기술 인력을 길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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