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고졸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금감원은 다음달부터 5명 내외의 고졸 신입사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채용 대상은 내년초 상업·정보계열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예정자 중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이다. 원서접수는 다음달 11일부터 18일까지로, 필기시험과 면접전형을 거쳐 오는 7월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임용은 오는 12월이나 내년 초에 이뤄진다.
합격자는 검사, 전산(IT), 소비자보호 등 일선 부서에 배치된다. 금감원은 2012년부터 매년 5명의 고졸 신입사원을 채용해왔다. 금감원에는 현재 20명의 고졸 직원이 근무 중이다.